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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연구소 페미니즘 연구 페미니즘 연구 제7권 제1호
발행연도
2007.4
수록면
211 - 23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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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체세포복제배아 줄기세포 연구를 둘러싼 생명윤리 담론의 탈젠더성을 비판한다. 한국에서 생명윤리 담론은 최근의 연구부정 행위 논란뿐만 아니라 이미 1990년대 말부터 이 기술에 대한 비판적 논의의 주류를 형성한 바 있다. 이 글이 비판하는 생명윤리 의제의 탈젠더성은 난자와 배아의 탈구화로 집약되는데 이는 난자와 배아가 그것이 배태된 여성의 몸으로부터 떨어져 나가고 그것을 얻는 구체적 장으로부터 떨어져 나가는 현상을 가리킨다. 2006년을 전후로 난자가 윤리적 의제로 부상한 상황에서조차 난자의 탈구화는 여성의 몸을 “인체”로 호명하고 그것이 생명윤리의 의제화가 되는 정당성 또한 체세포복제배아 연구가 수많은 난자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라거나 여성의 몸에 상당히 침투적인 시술을 수반하기 때문이 아니라 난자가 배아가 될 존재라는 것으로 제시한다.
생명윤리 의제의 탈젠더성은 단지 그것이 여성의 몸을 보지 못하는 한계를 가질 뿐만 아니라 이 기술 개발을 둘러싼 맥락 가운데 한국 사회의 성별 정치가 자리잡고 있음을 보지 못하는 한계를 갖는다. 이렇듯 생명윤리 의제의 탈젠더성은 이 기술이 재생산 장의 여성의 몸을 필요로 함을 보지 못하고 그 결과 이 연구를 계속 진행할 것인가라는 핵심적인 질문을 던지지 못하는 한계를 갖게 된다. 이 글은 이러한 생명윤리 의제화에 대한 비판을 통해 과연 과학기술에 대한 젠더 이슈란 무엇인가 또한 고찰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2. 생명과학기술에 대한 페미니스트 비판
3. 난자의 탈구화
4. 선행한 탈구화, 예견되는 탈구화
5. 과제와 전망: 재생산권의 정치화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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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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