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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조학회 시조학논총 時調學論叢 第29輯
발행연도
2008.7
수록면
105 - 122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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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고시조에 구현된 ‘물[水]’의 정서가 어떠한 것인지, 그리고 그것이 시조를 통해 구현되었을 때 그 심상의 표출은 어떠한 양상과 의미를 가지는지 논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다.
물은 〈공무도하가〉를 시작으로 일차적으로 ‘경계’의 정서를 가진다. 여기에서 경계란 만남 혹은 헤어짐의 지점을 뜻한다. 그것은 곧 사랑이며, 사랑은 마음과 마음의 경계 속에서 행해지는 만남 혹은 헤어짐과의 마주침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때의 경계는 순전히 ‘사적 영역’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성리학이 국가의 근간이 되었던 시점부터 물은 또 다른 정서를 대변하게 되었다. 시조의 주 향유층이었던 이들의 사상적 근원은 성리학이었다. 따라서 시조는 이러한 사상과 무관할 수 없었으며, 시조에 구현된 ‘물’의 정서 또한 이러한 사상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이때부터 물이 가진 ‘不斷’, ‘恒常’과 같은 특성은 선비들의 생각을 대변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었다. 따라서 물은 곧 ‘修身’의 매개체가 되었고, 이는 ‘공적 영역’에서 행해질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관점 하에서 본고는 우선 우리 시가에 내재된 물의 정서는 어떠한 모습인지를 알아보았다. 그리고 ‘경계’와 ‘수신’을 중심으로 그 심상의 표출 양상과 의미가 무엇이었는지를 논구하였다. 그것은 사적 영역에서 만남과 헤어짐의 마주침이었고, 공적 영역에서 군자의 길을 찾아가는 것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시가에 내재된 물[水]의 정서
3. 물의 정서와 심상의 표출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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