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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전연구학회 韓國古典硏究 韓國古典硏究 제26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247 - 27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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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그동안 시조문학에서 소홀히 다루어지고 있는 ‘바다’를 작품에 수용된 심상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그 의미를 밝혀 보았다. 먼저 시조에 나타난 ‘바다’는 총 156수로 단시조가 119수이고 장시조가 37수가 확인된다. 또한 이러한 시조의 작자는 52명에 77수이다. 한편 작자층은 왕에서부터 문무를 비롯하여 가객과 기생에 이르기까지 전 계층에서 다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 시조에 나타난 ‘바다’ 심상의 수용양상은 내적으로 바다가 갖고 있는 ‘속성의 심상’과 ‘깊음의 심상’, 그리고 ‘유구한 심상’을 수용하여 작자의 시상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바다가 갖고 있는 속성이 오랜 시간적 의미로 전의 또는 인식되어 수용된 ‘관용의 심상’도 확인할 수 있었다. 외적 심상는 바다의 표면적인 모습을 통해 접할 수 있는 심상을 수용한 것으로 작자의 눈에 비친 ‘관조의 심상’과 ‘넓음과 푸름의 심상’이 수용되었다. 한편 바다라는 공간적 심상의 수용은 ‘지상과 천상’, 그리고 ‘현실과 이상세계’ 등의 경계적 심상으로 수용되었다. 끝으로 시조에 나타난 ‘바다’의 심상이 갖는 역할과 의미를 살펴보았는데 먼저 바다의 내․외적 심상을 다양하게 수용하였다는 점과 문학적 상상력을 극대화시켰다는 점, 그리고 바다가 문학작품의 내적 구조를 이루고 있다는 점 등이다. 이처럼 시조에 나타난 ‘바다’의 심상은 작자의 시상 전개에 적지 않은 역할과 의미로 수용되었다. 이는 서사문학에서만 심도 있게 다루어지던 바다가 단형의 시조에서도 중요한 소재나 제재, 그리고 내적 구조의 심상으로 수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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