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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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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정치학회 한국정치학회보 한국정치학회보 제42집 제2호
발행연도
2008.6
수록면
363 - 388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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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웬트가 관념(ideas)이란 형이상학적 개념을 국제정치이론에 도입한 후 자신의 입장을 방어하기 위해 양자이론을 주된 인식토대로 삼는 과정을 추적하여 그 원인을 밝히는 것이 목적이다. 웬트는 자신이 제시한 사회이론의 방법론을 양자이론에서 추출된 핵심 개념을 사용하여 전개한다. 양자 이론이 제공한 가설이 사실이라면 사회적 삶, 즉 인간주체들의 기초 단위는 양자체계이다. 이는 은유적이거나 유추적이 아니라 실제적이다. 양자이론은 인간과 사회에 대한 새로운 해석적 가능성을 담고 있다. 웬트는 양자 가설이 사실이면 인간 행위를 설명하기 위해 단순히 은유 차원이 아니라 양자 존재론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판단한다. 물론 현재 시점에서 양자 가설이 참인지는 알 수 없다. 어떤 의미에서는 실재적 해석은 아직 확보되지 못하고 있다. 기껏해야 우리는 인간이란 마치 양자체제와 같다는 정도로 말할 수 있다. 웬트가 양자이론에 몰두한 것은 STIP(1999) 이후 웬트에게 가해진 비판에 대응하고 웬트 이론이 갖는 철학적 측면을 보강하기 위해서이다. 웬트는 자신에게 가해지는 여러 비판에 대해 자신의 구성주의 이론이 갖는 명제의 타당성과 유효성은 접어두고 대안적인 철학적 준거를 마련하려고 한다. 이것이 웬트가 양자사회이론에 몰두하는 이유이다.

목차

논문요약
Ⅰ. STIP(1999) 이후 웬트 방법론과 양자이론
Ⅱ. STIP(1999) 이후 웬트 방법론의 문제점과 비판
Ⅲ. 웬트의 양자이론과 데카르트 과학의 세계
Ⅳ. 웬트 양자이론이 보는 인간과 사회
Ⅴ. 웬트의 구성주의 방법론 진화: 웬트가 양자로 간 까닭은?
Ⅵ. 웬트 양자이론의 의의와 의문점
〈참고문헌〉
영문 요약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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