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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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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정치사상학회 정치사상연구 정치사상연구 제12집 1호
발행연도
2006.5
수록면
81 - 107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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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세계사회를 이해하기 위하여 세계사회를 하나의 사회적 실체로 가정하고, 세계사회의 개념을 지적으로 구성해 보는 데 목적이 있다. 세계사회는 당위와 실재의 이중적 구조를 가진 실체로 구성될 수 있다. 이러한 구조는 “국가법 국제법-세계시민법”의 체계인 칸트의 당위적 국제사회와 “시민사회-국가법-외부적 국가법-세계정신”의 체계인 헤겔의 실재적 세계사회로 이루어져 있다. 세계사회의 이중적 구조를 이해하기 위하여 우선 지구화와 더불어 형성되고 있는 세계사회를 지적으로 구성해보고, 그 다음 국제법과 국제연맹을 중심으로 하는 칸트의 당위적 구조와 시민사회, 국가, 세계정신으로 이루어진 헤겔의 실재적 구조를 고찰해 볼 것이다.
본고는 막스 베버(Max Weber)와 알렉산더 웬트(Alexander Wendt)의 재구성적 접근방법을 따르고 있다. 첫째, 이해와 설명을 위해 개념을 지적으로 구성하는 방법, 즉 사회적 관계에서 공유된 의미와 의미연관성, 규칙성과 논리, 이상형(Idealtypus)을 해석적으로 “재구성”하는 것은 베버의 방법을 따르고 있다. 둘째, 국제적 무정부상태에서 국가들의 힘이 어떻게 분배되어(distribution of power) 있느냐에 따라 국제정치체제를 단극, 양극, 다극구조로 이해하고 설명하는 왈츠(Kenneth Waltz)의 가시적 접근방식을 버리고 “공유된 이념(shared ideas)”를 기초로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구조를 지적으로 구성하는 웬트의 접근방식을 따르고 있다.
베버의 이상형적 접근방법과 웬트의 공유된 이념에 기초한 구조의 재구성방법을 고려하며 구성된 칸트의 당위적 구조와 헤겔의 실제적 구조는 다음과 같다. 칸트의 당위적 구조는 법치국가와 국제법을 공유하는 국제사회의 이상형이며, 헤겔의 실재적 구조는 개인과 시민사회의 보편성을 공유하는 세계사회의 이상형이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실체로서 가정된 세계사회는 칸트의 당위적 국제사회와 헤겔의 실재적 세계사회라는 두 개의 이상형이 동시에 기능하는 이중적 구조로 구성될 수 있으며, 그러한 구성의 틀에서 이해되고 설명될 수 있다.

목차

Ⅰ. 서론
Ⅱ. 지구화와 세계사회의 구상
Ⅲ. 칸트의 당위적 구조
Ⅳ. 헤겔(Hegel)의 실제적 구조
Ⅴ.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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