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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조학회 시조학논총 時調學論叢 第27輯
발행연도
2007.7
수록면
107 - 142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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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필자가 그 동안 진행한 조선후기 〈고산구곡가〉 수용 양상과 관련된 논의의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19세기 말 화서학파의 〈고산구곡가〉 수용에 대해 고찰한 것이다.
19세기 후반 화서학파의 대표적 인물인 중암 김평묵과 성재 유중교는 각각 〈고산구곡가〉 수용과 관련된 글과 책을 남겼다. 김평묵의 <서율곡이선생고산구곡가첩후〉라는 글은 화서학파의 학문적ㆍ사상적 연원이 송시열에 있음을 표방한 것으로, 강화도조약 체결 이후 화서학파 내부의 결속을 강화하고 국가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반면 유중교가 『현가궤범』을 편찬하여 〈고산구곡가〉를 수용하고 〈옥계조〉를 창작한 것은 화서학파가 심설 논쟁을 거치면서 김평묵 계열과 유중교 계열로 나뉘게 된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즉 유중교는 『현가궤범』 편찬과 〈고산구곡가> 수용을 통해 자파 문인들의 결속을 강화하는 가운데, 새로운 구곡가인 〈옥계조〉의 창작을 통해 화서학파의 적통이 자신임을 주장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연와수견록』이라는 책에 〈율곡이선생 고산구곡가〉와 〈옥계구곡가〉가 수록되어 있어 주목된다. 〈율곡이선생고산구곡가>는 화서학파 내에서 전해지던 『고산구곡첩』을 수용한 것이고, 〈옥계구곡가〉는 유중교의 〈옥계조〉를 수용한 것이다. 일찍이 노론 계열 문인들이 확립한 틀을 온전히 갖추고 있는 〈고산구곡가〉를 수용하고, 〈옥계조〉를 〈옥계구곡가〉로 바꾸어 명명하여 수용함으로써 유중교가 기호학파의 적통임을 분명히 내세운 것이라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19세기 말 화서학파의 〈고산구곡가〉 수용
3. 『연와수견록』에 대하여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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