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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조학회 시조학논총 時調學論叢 第26輯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125 - 149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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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원류』의 편찬 연도는 1876년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가집은 완성되자마자 일ㆍ이십년이라는 극히 짧은 시간 내에 십여 권이 넘는 이본을 산출했다. 그만큼 19세기 후반 『가곡원류』의 영향력은 막강했다. 그런데 그로부터 불과 십여 년 후인 20세기가 시작되면서부터 『가곡원류』의 향방은 묘연하기만 하다. 그렇다면 20세기 직전까지도 거듭 필사되며 확산되어 갔던 『가곡원류』는 도대체 어디로 간 것일까. 본고는 이러한 의문으로 시작되었다.
이에 20세기 초 『가곡원류』의 급격한 단절에 의문을 품고, 20세기 초 『가곡원류』 전승의 향방을 추적했다. 본고에서는 이를 풀어갈 단서로 단국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하순일 편집의 아주 작은 가집 『가곡원류』에 주목했다. 이 가집은 남창 한바탕의 사례를 보여주는 기초 교본 역할에 적절하도록 제작되었다. 이 가집을 편집했을 당시, 하순일은 근대 최초의 민간 음악교육기관인 ‘조양구락부’의 가곡교사였다. 조양구락부와 관련 깊은 이 가집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음악연창과 문혁사설로 나누어 분석을 시도했다. 그 결과 이 편집본은 19세기 『가곡원류』의 내용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으며, 동시에 당대 연창의 실제임도 확인되었다. 이를 통해 20세기 초에도 『가곡원류』는 여전히 생명력을 갖고 전승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나아가 조양구락부의 성격 분석을 통해, 이 기관이 막강한 후원조직에 힘입어 운영되었음도 확인했다. 하순일 편집본은 조양구락부라는 기관이 지닌 영향력을 통해 20세기 초 가곡 향방에 결정적 전승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본고의 관심
2. 하순일 편집 『가곡원류』의 용도
3. 하순일 편집 『가곡원류』의 가곡내용들
4. 하순일 편집본과 조양구락부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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