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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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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현상학회 현상학과 현대철학 철학과 현상학 연구 제29집
발행연도
2006.5
수록면
61 - 87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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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자는 이 글에서 현대인의 고향상실을 극복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거주함의 본질의미에 대해 숙고해보고자 시도한다. 거주한다는 것은 단순히 숙식 문제의 해결이나 주택의 소유를 의미하지 않는다. 인간이 이 땅 위에서 죽을 자들로서 거주한다는 것은, 인간이 땅과 하늘, 신적인 것들과 죽을 자들, 이 넷이 하나로 포개져 펼쳐지는 사방세계 안에서 탈자적-개방적-상생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거주함의 근본특성은 소중히 보살핌이다. 따라서 인간은 자기가 그 안에 존재하는 사방세계를 그것의 본질 속으로 소중히 보살피는 탈자적 방식으로 거주하는 것이며, 이에 따라 사방세계 안에 거주한다는 것은 사중적 방식을 갖는다. 즉 죽을 자들은 땅을 구원하고, 하늘을 하늘로서 받아들이고, 신적인 것들을 신적인 것들로서 기다리며, 죽을 자들을 인도하는 한에서 인간답게 거주한다. 이에 논자는 먼저 죽을 자들이 사방세계 안에 거주하는 사중적 방식들 각각에 대해 순차적으로 살펴보는 가운데, 이 넷이 하나로 포개지는 근원적 통일성으로부터 세계가 세계화하는 전일적인 현상방식에 대해 사유한다. 그런데 사방 세계의 사중적 보살핌으로서의 거주함의 본질적 의미는 사방세계의 네 방역들을 자기 안에 모아들이며 사물화하는 그런 사물들 곁에 체류함으로써 구체적으로 실현된다. 이런 점에서 논자는 사물들 곁에 체류하며 사방세계 안에 거주하는 것이 야말로 거주함의 본질차원에로 귀속해 들어가는 것이며, 이런 자연친화적인 삶의 방식을 통해서 오늘날 고향을 상실한 현대인들은 비로소 자신의 망각된 고유한 본질을 회복하는 동시에 시원적인 삶의 밑바탕에로 귀환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는 말
2. 사방세계 안에 거주함
3. 덧붙임: 숲 가까이에 거주함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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