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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중국문화연구학회 중국문화연구 中國文化硏究 第1輯
발행연도
2002.12
수록면
297 - 311 (1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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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황곡에는 唐代 민간여인과 남편의 이별을 소재로 한 작품이 적지 않은데 출정한 남편이 멀리 떠나 독수공방하는 경우도 있고 남편이 집을 멀리 떠나 여러 해가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는 것을 원망하거나 남편이 주색에 빠져 방탕한 생활을 하는 것을 원망하는 경우도 있다. 그 중 규방에 있는 여인이 출정한 남편을 그리워하는 작품이 가장 많은데 任半塘의 《敦煌歌辭總編》에 의하면 대략 48수가 있다. 이 작품들은 단순한 규원시나 변새시와는 달라서 어떤 학자들은 ‘閨情邊塞詞’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대체로 여자의 어투로 서사하고 있으며 규원과 변새라는 양면의 서정적인 구조를 포함하고 있다. 필자는 먼저 여성과 서정적인 결구와의 상관관계를 논하고 여성심리와 시간에 대해 알아 본 다음 여성이 어떤 행위로 자신을 위로하는지 살펴보고 마지막으로 여성의 눈에 비친 남자를 통해 돈황곡중에 반영된 여성 형상을 탐색하고자 한다.
돈황곡중에 규중에 있는 부인과 출정한 남편의 이별을 다룬 작품은 규원적인 성분이 비교적 농후하고 제 1인칭(여성) 시점에서 출발하여 주관적으로 여성의 애정에 대한 갈망과 좌절된 심리를 서사하였다. 전통 사회속에서 여성은 전적으로 남편을 의지하고 가정생활은 삶의 전부이며 남편이 일단 출정을 하게 되면 고독감으로 인해 여러 가지 부정적인 정서를 느끼게 된다. 특히 출정한 남편이 멀리 떠나 이별한 규방의 여인은 시간과 계절의 변화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며 출정 나간 남편을 기다리는 초조한 심리와 고통스러운 심리를 반영하고 있다. 출정 나간 남편이 여러 해가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는 상황속에서 군복과 서신은 규방과 변새를 이어주는 유일한 매개체가 되어 규중에서 독수공방하는 여인들은 옷을 만들어 보내고 편지를 부치는 구체적인 행위를 통해 자신을 위로하였다. 수년동안 기다려 왔던 여인들은 멀리 떠난 남편의 안전을 걱정하면서도 자신의 남편에 대한 원한과 비애를 동시에 토로하였다.

목차

一、引言
二、女性與抒情結構……閨怨與邊塞的融合
三、女性心理與時間
四、女性的慰籍行爲……寫信搗衣
五、女性眼中的男子
六、結語
〈參考文獻〉
〈국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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