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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복음주의상담학회 복음과 상담 복음과 상담 제14권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262 - 282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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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 개방과 더불어 배우자의 외도로 고통을 겪는 배우자들이 많은 가운데 다수의 여성들은 외도를 저지른 남편의 비행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자신은 가정과 부부관계를 지키려는 선택을 감행한다. 그렇다면 왜 여성들은 왜 이런 힘든 고통을 참으면서까지 일관되게 부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선택을 하는가? 그것은 자신의삶에 주어진 남편과의 관계에 의존하고 지키며, 자신과의 관계에 속한 남편을 오히려 돌보려 하는 여성의 관계성(relationality)에 기인한다고 말할 수 있다. 여성의관계성은 여성들로 하여금 자신이 속한 관계를 지키고 유지하게 하는 기능을 하고, 거기에서 이탈하는 다른 선택을 꺼리게 한다. 따라서 여성의 관계성이란 여성들로 하여금 가족을 돌보며 가족 존재의 필연적 기초를 제공한다. 하지만 동시에이 관계성 속에 갇힌 여성들은 남편의 외도와 같은 극한 상황에서도 외려 그 관계를 충실하게 지키려는 관계성 때문에 스스로 큰 고통을 지게 되는 원인이기도 하다. 그리고 여성의 관계성보다 더욱 심각한 것은 외도하는 남편이라 할지라도 무조건 참고 섬기도록 요구하는 전통적 성 역할(gender-role)이다. 아무런 의문도 없이 주어진 사회문화적 요구가 모든 상황에서 아내에게 책임을 지우고 맹목적인 인내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성경적이고 신학적인 자원을 가진 상담자는 남편의 외도로 희생자의 상처와 도덕적인 우월성을 동시에 가진 여성들로 하여금, 빠른 화해나 값싼 용서의 요령이 아니라, 자신의 영적 자율성 안에서 자기의 언어(the language of the self)를 회복하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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