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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상학회 현상학과 현대철학 철학과 현상학 연구 제27집
발행연도
2005.11
수록면
23 - 52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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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명령과 같은 종교적 도덕적 의무를 절대적 우위에 두는 기독교적 성관념은 인의 등의 (유가적)도덕을 거부하고 생명 중시 사상으로 나간 도가와 대립을 이룬다. 이 두 가지 방향은 높은 가치는 높은 대신에 약하고 낮은 가치는 낮은 대신에 강하다(=긴급한 실현을 요구한다)는 하르트만의 존재론적 가치론적 법칙에 의해 종합가능하다.
상상을 통해서 도가의 관점으로 생각해보면 기독교적 성관념은 성본능의 강한 생명가치를 간과한 것이며 상대적 관점의 절대화이다. 반면에 하르트만의 눈으로 보면 혼인계약과 의무와 같은 정신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선이기는 하지만 그것을 상황에 무관하게 실현시키는 것은 가치법칙에 어긋난다. 즉 상황에 따라 성의 자유가 탄력적으로 실행되어야 한다. (고가치냐 저가치냐의 이율배반이 우리 삶 속에서의 윤리적 실천의 어려움을 부가한다.) 도덕법칙에 대한 자동적 맹목적적인 복종은 윤리의 이념에 모순된다. 도덕법칙을 어길 수도 있는 자유공간이 도덕법칙의 준수를 의미 있게 만든다.
혼외성과 이혼을 엄격히 금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기독교적 성관념은 엄밀히 살펴보면 성경의 내용과 합치되지 않는다. 구약은 여자의 부정으로 인한 이혼을 허용하며 신약도 제한된 경우의 이혼을 허용한다. 문제는 성경의 앞뒤 논리가 수미 일관적이 아니므로 외도나 이혼에 관한 단 한 개의 명료한 법칙을 도출할 수 없다는 데 있다.

목차

【요약문】
Ⅰ. 서론
Ⅱ. 기독교의 성관념
Ⅲ. 기독교의 성관념에 대한 도가적 성찰
Ⅳ. 기독교의 성관념에 대한 하르트만적 성찰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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