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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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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정치사상학회 정치사상연구 정치사상연구 제11집 1호
발행연도
2005.5
수록면
7 - 31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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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의 목적은 정치의 비인간적 혹은 초인간적인 요소로 인해 왕들이 어떠한 내면적 시련에 직면하는지를 고려말 공민왕의 사례를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공민왕은 고려의 왕 가운데 태조 왕건과 더불어 가장 위대한 왕으로 알려져 있고, 현대의 역사연구에서도 개혁의 심볼로 이해되어 왔다. 그러나 그 이 면에는 정치적 잔인성과 운명주의, 인간적 타락이 공존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공민왕의 정치에 나타난 이 야누스적인 측면을 개인의 성격 문제로서 뿐만이 아니라, 정치가로서의 왕이 직면하는 일반적인 문제로서 이해하도l자 하였다. 즉, 좋은 의도에도 불구하고 그 결과가 반드시 선한 것은 아니라는 정치의 본질적인 제약, 그리고 이익과 힘에 취약한 인간성의 한계로 인해, 책임윤리를 회피할 수 없는 정치가는 내면의 시련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초년의 공민왕은 의사소통의 활성화와 정당성을 지닌 폭력에 의해 정치적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1356년 이후 전쟁과 반란, 왕비의 죽음이라는 불운에 직면하여, 정치를 포기하고 운명주의와 좌절에 빠졌다. 그 결과 인격의 파탄에 이르러 암살당하였다. 결론에서는 이러한 시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치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 역사의 판단에 대한 수용, 대화와 우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목차

Ⅰ. 정치와 인간성의 시련
Ⅱ. 인간성의 한계와 정치 폭력
Ⅲ. 운명의 악의와 인간성의 시련
Ⅳ. 결론: 정치의 시련과 우정, 대화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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