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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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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사학회 문화사학 文化史學 第26號
발행연도
2006.12
수록면
97 - 120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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崇善寺는『高麗史』光宗5年條의 기록에 보이듯이 954년에 神明順成太后의 명복을 벌기 위해 창건된 사찰인데, 忠州 崇善寺址가 이 崇善寺에 比定되어 있다. 이는 崇善寺址에서 “崇善寺”명 기와가 출토되며 또 神明順成太后가 忠州 劉民임을 통해 알 수 있다.
崇善寺址에서는 4차에 걸친 발굴조사가 이루어져 많은 자료가 얻어졌다. 創建 연대가 명확한 자료가 많지 않는 상황에서 이와 같이 발굴조사를 통해 출토된 대량의 創建 막새는 편년의 기준이 될 수 있는 양호한 자료라 하겠다. 이에 본고에서는 創建 막새를 주된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먼저 각각의 막새를 살펴보고 創建期의 것과 그 補修에 사용된 막새를 구별하였다. 다음으로 이들 막새에 대해 와당 문양의 변화과정, 제작기법의 검토를 통해 변천과정을 살펴보았다. 아울러 수막새와 암막새의 짝에 대해 분석하였다.
崇善寺가 創建된 954년은 고려 초에 해당되며, 이 시기는 흔히 말하는 羅末麗初로 통일신라적인 요소와 고려적인 요소가 복잡하게 나타나는 시기이다. 따라서 막새 편년에 있어서도 어려움이 많다. 또한 지역에 따라 통일신라적인 요소 혹은 고려적인 요소가 강하게 나타나기도 하여 복잡한 시기라 하겠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954년이라는 절대연대를 가진 崇善寺址 創建 막새는 기초자료로서 중요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목차

요약
Ⅰ. 序言
Ⅱ. 崇善寺址 出土 막새의 槪略
Ⅲ. 創建 막새의 變選과 組合
Ⅳ. 結語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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