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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중앙문화재연구원 중앙고고연구 중앙고고연구 제13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60 - 104 (4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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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궁성이었던 월성(月城)에서는 수많은 신라 고식 수막새가 출토되어 해당분야 연구에 소중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제까지 진행된 신라 고식 와전 연구는 크게 문양과 제작기법에 대한 것으로 나누어진다. 이 글은 어떤 획기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착수한 것은 아니다. 다만 필자가 고식수막새 와범을 만들어 시문·성형·건조·소성 등의 전과정을 수행함으로써 이제까지 추정해 온 여러 부분을 재확인하고 일부는 이제까지 단정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알아내고자 시도한 것이며, 그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토제와범의 경우 이미 완성된 막새를 이용하여 복제·제작이 가능하고, 목제와범은 복제는 거의 불가능하지만, 문양의 수정 또는 추가가 가능하다. 그리고 막새문양면은 평기와 제작과정과 달라서 사절흔적이 남기 어려우며, 분리사는 와범에서 분리할 때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확인하였지만, 소성 후에는 문양면의 본래 태토와 구별하기 어렵다. 둘째, 소지는 흙과 고운 모래를 9.5:0.5의 비율로 혼합하고, 물을 20%의 비율로 반죽하였을 때 안정적으로 성형되었으며, 중조기법에 대한 실험 결과 막새 표면은 물론 단면에서 중조기법의 특징과 순서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었다. 셋째, 실험결과 다치구보다는 물이 접합강도를 좌우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다치구가 전사되는 상황을 고려하면, 막새 또는 수키와가 반건조 이상의 조건이 될 때 형성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넷째, 수키와 선단부와 막새 배면 조정은 단면으로 확인해 본 결과 선단부 조정에 따른 차이는 거의 없는 것을 확인하였다. 다섯째, 니조반축기법에 의한 무와통으로 제작한 경우에는 조정에 의하여 수키와의 내·외면의 소지연결흔적이 지워지는 것을 알았다. 여섯째, 막새와 와범의 분리방법에 따라서도 그 흔적의 차이가 발생하였으며, 특히 막새를 고정하고 와범을 사선으로 분리하는 방법이 파손 및 변형이 적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일곱째, 소성된 수막새는 와범의 지름보다 약 7%, 두께는 약 9% 각각 축소된 크기를 보였으며, 이 수치는 앞으로 모범과 자범을 구별하는 중요한 근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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