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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문화사학회 문화사학 文化史學 第20號
발행연도
2003.12
수록면
189 - 207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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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집권층은 『조선경국전』을 시작으로 하여 조선 나름의 祀典을 정비해 나갔다. 태종ㆍ세종대에 개편된 조선의 국가제사는 『世宗實錄』 「五禮」로 정리되었다. 여기에는 국가제사를 大ㆍ中ㆍ小祀의 체제로 나누고, 雜祀를 두지 않았다. 그리고 『高麗史』 禮志 雜祀條에 있었던 제사 중 일부를 中ㆍ小祀로 수용하였다.
『國朝五禮儀』의 국가제사는 고려의 국가제사나 『世宗實錄』 「五禮」 吉禮와 비교하여 많은 차이를 보인다. 노인성 제사와 纛祭가 小祀로 편제되고, 의식에서 도교의 요소가 제거된 것은 유교이념을 기반으로 의례가 정비하였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고려시대에는 거행되지 않고 있었던 ?祭, ?祭 등을 새로이 祀典에 등재했는데, 이것은 종래 불교와 도교가 수행하던 제사의 역할을 국가제사로 수용한 결과였다.
『國朝五禮儀』는 『世宗實錄』 「五禮」와는 달리 大ㆍ中ㆍ小祀 이외에 祀告ㆍ俗祭ㆍ州縣에 대한 제사가 편제되어 있다. 祈告ㆍ俗祭는 大ㆍ中ㆍ小祀의 국가제사와 관련이 있으며, 州縣의 제사는 중앙의 국가제사와 비교된다. 이렇게 『國朝五禮儀』는 국가제사를 大ㆍ中ㆍ小祀 체제로 편성하고, 이와 비교되는 제사를 祈告ㆍ俗祭ㆍ州縣에 편성하여 국가제례를 종합하였다.
『經國大典』 禮典은 국가제사를 大ㆍ中ㆍ小祀로 구분하였고, 의례를 『국조오례의』 에 의해 시행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이것은 조선의 공식적인 사전이 『국조오례의』 였음을 법전에 밝힌 것이다. 그러나 『경국대전』에는 초례와 국행수륙재에 대한 규정을 두었는데, 이것은 일부의 도교와 불교 제례를 인정한 것으로 생각된다.
조선시대에 들어서 제사 체제나 내용에서 철저하게 유교식 예제가 준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이것은 유교 사상의 심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처럼 『朝鮮經國典』 「禮典」, 『世宗實錄』 「五禮」 吉禮, 『國朝五禮儀』 吉禮, 『經國大典』 「禮典」은 각 시기의 사상성을 띠고 있다. 그리하여 조선의 국가제사는 고려의 祀典에서 벗어나 왕조 나름대로 국가제사 체제를 확립하여 갔으며, 유교이념을 중심으로 하여 불교와 도교를 수용하는 방향으로 정비도어 갔다.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朝鮮經國典』의 국가제사
Ⅲ. 『世宗實錄』吉禮의 체제와 내용
Ⅳ. 『國朝五禮儀』吉禮의 체제와 내용
Ⅴ. 『經國大典』 「예전」의 국가제사
Ⅵ. 결론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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