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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江原人文論叢 제14집
발행연도
2005.12
수록면
45 - 7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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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석북 신광수의 삶과 교유에 대한 고찰(1)의 후속 글이다. 본 논문에서는 석북이 일평생을 함께 동고동락하며 폭넓게 삶의 애환을 교감하였던 교유의 계층과 이들에게 준 증시(贈詩)를 통해 빈부와 귀천을 가리지 않았던 그의 진솔하고도 다정다감한 인간성을 고찰하였다.
석북은 자신과 사귀었던 사람에 대해서는 신분의 고하와 빈천을 불문하고 시로써 그 만남을 기뻐했고, 또 시로써 헤어짐을 슬퍼했으며, 헤어진 뒤에는 그리움과 아쉬움을 절절히 표출하였다. 그는 아무리 미천한 신분의 사람이라 할지라도 마음에서 우러나는 동정심 가득한 진솔한 시를 주었다. 이것으로 보아 석북은 교유에 있어서 신분의 고하나 직업상의 귀천을 가리지 않았던 따뜻한 인간미의 소유자였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그는 고관대작부터 인생의 밑바닥을 살고 있는 하층의 인물들과 폭넒게 사귀면서도 참다운 예술의 세계에서 이들과 교유하고자 하였다. 이런 의미에서 석북이 1761년 50세의 나이에서야 비로소 음보(蔭補)로 3년 동안 여강의 영릉참봉직을 수행하면서 보냈던 시기는 그의 인생 역정 속에서 가장 득의했던 시절이며 또한 전성기였다고 말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일생을 지배하다시피 하였던 고뇌와 방황이 가득한 삶 속에서도, 그가 가장 보고 싶어 했고 만나보고 싶었던 해좌 정범조, 여와 목만중을 비롯한 시를 짓는 벗들과 여러 계층의 다양한 부류들과의 만남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삶의 자취와 교유
Ⅱ.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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