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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나오야의 작품 속 주인공에는 〈他者〉의 시점에 의해 자기의 행동을 반성하고 자아를 성립 해 나아가는 인물들이 눈에 띄게 많다. 〈他者〉에 의한 자기 의식의 갈등은 특히 아이덴티티와 관련되어 질 때 더욱더 격화되어 진다. 시가나오야 작품의 특징인 이런 자아상의 유지를 위한 주인공들의 집요함을 모티브로 한 작품은 특히 초기에 많이 쓰여 졌다. 본고에서는 시가나오야의 초기 작품인 「クロ-ディアスの日記」(『白樺』 1912.9)를 먼저 작품 구조의 특징을 분석한 뒤 〈日記形式〉에 의한 〈他者〉가 어떻게 표현되어졌는지고 그려 졌는지를 논하였다.
이 작품 구조의 특징을 살펴보면 「クロ-ディアスの日記」라는 일기 형식으로 쓰여져 있으며, 또 16일간의 일기는 날짜의 표기가 없어 연속된 일기로 보지 않으면 안되는 근거도 없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작품의 마지막 부분에는 「作者」가 등장하여 「이 클로디어스의 운명은 꼭 「햄릿」의 연극과 똑 같이 된다고는 할 수 없다」고 주기하고 있다. 「クロ-ディアスの日記」를 읽는 과정에서 「햄릿」이라는 연극은 이 소설의 배경으로써 작용하게 되지만 최후의 「作者」의 등장으로 인해 처음으로 「햄릿」이라는 연극을 배경으로 하지 않는 「クロ-ディアスの日記」로써 자립된 작품으로써 존재하게 된다. 그렇다면 작자가 햄릿 「그」만을 상대로 일기를 구성하고 본래 죽음을 맞이하게 될 「클로디어스」의 연명을 시사한 이유가 어디에 있는 지를 살펴 보았다. 「クロ-ディアスの日記」에서 크로디아스 「자신」은 햄릿 「그」를 계속해서 그려 나간다. 즉 〈他者〉인 「그」를 그려나가면서 그 〈他者〉는 자야상의 형성과 붕괴의 양면을 여러 가지 형태로 그려내고 있다. 하지만 이 소설은 위에서 설명하였듯이 또 하나의 구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일기속 「作者」의 등장인 것이다. 클로디어스 「자신」이 햄릿 「그」를 통해 자아상을 형성해 나아갔다면 여기서 클로디어스 「자신」을 날짜 없이 16일간의 읽기로 구성한 「作者」의 존재로 부터 자아상과 클로디어스 「자신」의 정당화 이기도 하며 작자 자신의 정당화를 성립시키기 위한 〈他者〉의 전개 구조임을 알 수 있다.
이 작품 구조의 특징을 살펴보면 「クロ-ディアスの日記」라는 일기 형식으로 쓰여져 있으며, 또 16일간의 일기는 날짜의 표기가 없어 연속된 일기로 보지 않으면 안되는 근거도 없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작품의 마지막 부분에는 「作者」가 등장하여 「이 클로디어스의 운명은 꼭 「햄릿」의 연극과 똑 같이 된다고는 할 수 없다」고 주기하고 있다. 「クロ-ディアスの日記」를 읽는 과정에서 「햄릿」이라는 연극은 이 소설의 배경으로써 작용하게 되지만 최후의 「作者」의 등장으로 인해 처음으로 「햄릿」이라는 연극을 배경으로 하지 않는 「クロ-ディアスの日記」로써 자립된 작품으로써 존재하게 된다. 그렇다면 작자가 햄릿 「그」만을 상대로 일기를 구성하고 본래 죽음을 맞이하게 될 「클로디어스」의 연명을 시사한 이유가 어디에 있는 지를 살펴 보았다. 「クロ-ディアスの日記」에서 크로디아스 「자신」은 햄릿 「그」를 계속해서 그려 나간다. 즉 〈他者〉인 「그」를 그려나가면서 그 〈他者〉는 자야상의 형성과 붕괴의 양면을 여러 가지 형태로 그려내고 있다. 하지만 이 소설은 위에서 설명하였듯이 또 하나의 구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일기속 「作者」의 등장인 것이다. 클로디어스 「자신」이 햄릿 「그」를 통해 자아상을 형성해 나아갔다면 여기서 클로디어스 「자신」을 날짜 없이 16일간의 읽기로 구성한 「作者」의 존재로 부터 자아상과 클로디어스 「자신」의 정당화 이기도 하며 작자 자신의 정당화를 성립시키기 위한 〈他者〉의 전개 구조임을 알 수 있다.
목차
序論
本論
結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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