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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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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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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대한건축학회 대한건축학회 논문집 대한건축학회 논문집 제13권 제5호
발행연도
1997.5
수록면
53 - 64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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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 있어서 기능의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추상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었기 때문에 연구하기가 용이하지 않았다. 그래서 본 연구자는 박물관의 기능을 명확한 데이터로써 분석하기 위해 `기능분류단위'를 제안한다. `기능분류단위'는 하나의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공간의 단위를 의미하며, 벽으로 구획되어 있더라 도 기능이 유사하다고 판단되는 것은 모아서 하나로 판단하는 것이다. 이전의 연구를 참조로 기능분류단위를 127개로 제시하고, 이를 47개 한국의 박물관 사례에 적용시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기능분류단위의 개수를 따져 그룹해보면 다음과 같이 나타난다. 1)65개이사, 2)50개이상 65개미만, 3)20 개이상50개 미만, 4) 10개이상 20개미만, 5) 10개미만 등이다. 2. 그룹화한 내용을 규모, 즉 연면적과 연관지어 보면 1) 4,000m이상(초대형), 2)4,000m~8,000m(대형), 3)8,000~4,500m(중형), 4)4,500m~1,500m(소형), 5) 1,500m미만(극소형)등 다섯가지의 유형으로 나타난다. 3. 각 박물관 규모의 유형별로 각 선호하는 기능분류단위를 조사한 결과, 초대형 박물관은 109개, 대형 박물 관은 60개, 중형 박물관은 26개, 소형 박물관은 11개, 극소형 박물관은 4개로 기능분류단위가 선택되고 있음 을 파악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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