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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차예슬
저널정보
동아인문학회 동아인문학 東亞人文學 第70輯
발행연도
2025.3
수록면
81 - 100 (20page)
DOI
10.52639/JEAH.2025.03.7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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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중국어에서 사용빈도가 높은 ‘得’가 출현하는 VC구조를 분석하고자, 근대중국어에서의 ‘得’자문 유형 분석을 진행하였으며, 그 연구 자료로 《水滸傳》를 사용하였다. ‘得’가 출현하는 VC구조는 통시적으로 ‘V1+得’, ‘V1+得+O’, ‘V1+得+S+V2’, ‘V1+得+V2’, ‘V1+得+V2+O’등 5가지 유형이 있는데, 이러한 VC구조에 출현하는 ‘得’는 ‘완성’의미 또는 ‘가능’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러한 의미기능은 동사 ‘得’의 실사 의미인 ‘획득’에서 확장된 것이다. 현대중국어 VC구조의 ‘得’는 문법표지로서 ‘V’ 뒤에서 ‘C’를 이끄는 구조조사로서만 기능하지만, 근대중국어에서는 VC구조의 ‘得’는 실사 의미가 아직 남아있는 보어로 기능하였다. ‘완성’의미와 ‘가능’의미를 나타내는 ‘得’자문은 동일한 형식과 문장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이처럼 같은 형식과 같은 구조이지만 다른 의미로 사용될 수 있었던 것은 각기 다른 문법화 기제를 통해 두 가지 경로의 의미확장 과정을 거쳤기 때문이다. ‘완성’의미의 ‘V1+得+X’구문에서 ‘得’는 첫 번째 동작행위(V1)가 ‘실현’ 또는 ‘완성’되었다는 것을 표현하면서, 동시에 이로 인한 그 다음 상태(X)를 이끄는 역할도 한다. 이러한 의미기능은 [획득 > 완성]이라는 의미확장 과정을 통해 이루어졌다. ‘가능’의미의 ‘V1+得+X’구문은 첫번째 동작행위(V1)로 그 다음 상태(X)가 실현 ‘가능’한 것인가를 표현한다. 이러한 의미기능은 [획득 > 가능]이라는 의미확장 과정을 통해 이루어졌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得’자문에 대한 통시적 분석
Ⅲ. ‘得’자문에 대한 의미기능과 문법화과정 분석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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