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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병현 (이음소사이어티)
저널정보
주안대학원대학교 주안신학논단 주안신학논단 2025 제3집
발행연도
2025.2
수록면
183 - 211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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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불공평한 자본주의 사회의 생태적 전환과 관련한 잠언의 지혜에 주목하였다. 잠언은 공평한 생태계에 관해 직접적인 지혜를 제공하지는 않지만, 사회적 생태계를 꿰뚫는 지혜와 지구 생태계 심연에 흐르는 원칙에 관한 지혜를 담고 있다. 특별히 잠언 1장 3절이 제시하는 ‘공의’, ‘정의’, ‘정직’이 사회적 생태계를 살리는 기독교적 윤리이자, 공평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삶의 지혜라면, ‘가난’, ‘불의’, ‘속임’은 사회적 생태계를 파괴하는 자본주의 윤리이자, 불공평한 생태계를 조장하는 삶의 원인이 된다.
자본주의 사회의 이윤주도 체제는 동족포식(同族飽食)을 통한 생태계의 공멸을 예고한다. 자본주의 체제는 가난을 통해 공의를 깨뜨리고, 불의를 통해 정의를 훼손하며, 속임을 통해 정직을 파괴한다. 잠언은 ‘빈자(貧者)와 부자(富者)가 필요를 나누고, 정의(正義)와 공의(公義)가 약자를 보호하며, 정직(正直)과 성실(誠實)의 결과가 보상되는 것’이 지혜임을 제시한다. 즉 ‘가난한 자와 부유한 자가 함께하는 사회, 정의와 공의가 약자를 보호하는 사회, 정직과 성실의 결과가 보상되는 사회’가 생태 정의가 실현된 사회이자, 상식이 통하는 사회이다.
또한 불공평한 생태계를 만드는 자본주의 사회를 향한 잠언의 지혜는 인간은 하나님 안에서 서로 연결된 존재이기에, 자본축적이 아닌 자본 선용의 이타적 실천을 제안한다. ‘이기심을 넘어선 이타심, 자본축적을 제한하는 자본 선용의 실천’은 지구생태계를 하나의 도구로 보는 인간 중심적인 세계관에서 배려와 존중의 관계를 형성하는 생태적 세계관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공평한 생태적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통해 인간은 자연과 인간을 전체적 관계 속에서 조망하고 상호 공존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능동적 주체가 될 수 있다.

목차

한글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불공평한 자본주의 사회의 생태적 문제들
Ⅲ. 공평한 사회로의 생태적 전환을 위한 잠언의 지혜
Ⅳ. 나가는 글
참고문헌
영문초록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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