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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상현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사단법인 언론과 사회 언론과 사회 언론과 사회 제33권 제1호
발행연도
2025.2
수록면
166 - 208 (43page)
DOI
10.52874/medsoc.2025.02.33.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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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는 대상만큼이나 주체에 관한 것, 나아가 죽음을 둘러싼 여러 조건에 대한 이해와 납득의 문제임에 반해, 비극적 사건의 충격은 애도를 손쉽게 대상의 문제로 전유한다. 이태원 참사 직후 정부가 상정한 국가 애도 기간은 이를 심화했는데, 강제된 애도, 획일적 애도, 나아가 과연 참사 희생자들이 애도할 만한 대상이냐는 언설로 표방되었다. 죽은 이의 애도 가능성을 둘러싼 힘 겨루기 속 애도는 대상의 문제로 초점되었다. 그 과정에서, 애도는 죽음을 대하는 일반 의례로서 간주되며, 애도 행위가 무엇을 내세우고 무엇을 은닉하는지에 대한 논의는 사라진다. 본 연구는 애도를 슬픔으로 포화된 대상의 정치에서 다소간 벗어나 주체의 정치로 보고자 함에 있다. 애도가 희생자들과 간단히 접합하여 이들의 위태로움을 재진술하는 일이 될 때, 도리어 죽음의 기저에 놓인 의문들은 일소되고 남겨진 이들의 슬픔은 평면적이게 된다. 이에 애도의 절차, 방식, 수행을 조명함으로써 슬픔의 처리를 독촉하는 힘을 드러내고자 한다.

목차

1. 들어가며, 선점된 애도
2. 연구 대상과 방법
3. 애도의 정동적 수행
4. 애도의 행정적 절차와 애도 대상의 자격
5. 재난으로서 이태원 참사와 책임 소재
6. 나가며
참고 문헌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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