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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준성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한민경 (경찰대학)
저널정보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형사정책연구 형사정책연구 제35권 제4호(통권 제140호)
발행연도
2024.12
수록면
195 - 235 (41page)
DOI
10.36889/KCR.2024.12.31.4.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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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21 여성폭력 실태조사〉 2차 자료를 활용하여 친밀한 파트너 폭력을 경험한 여성들의 인식과 행동을 유형화하고 유형별 특성을 분석하였다. 친밀한 관계의 파트너로부터 폭력피해를 경험한 1,207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잠재계층분석(LCA)을 실시한 결과, ‘저위험 안정형’, ‘예방적 대처형’, ‘모순적 수용형’, ‘고위험 취약형’, ‘둔감성 수용형’의 다섯 가지 유형이 도출되었으며, 유형별로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폭력 경험에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구체적으로, ‘저위험 안정형’은 여성폭력 범죄에 대한 안전감이 상대적으로 높아 여성폭력 피해 두려움과 및 그로 인한 회피 행동이 나타날 가능성이 낮고, 친밀한 파트너 폭력에 대한 고정관념도 전반적으로 낮았다. ‘예방적 대처형’은 폭력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고 사회경제적으로도 비교적 안정된 상태이나 5개 집단 중 2차 피해 인지 수준이 가장 높고 여성폭력 피해 두려움 또한 높았다. ‘모순적 수용형’은 여성폭력에 대한 인지와 두려움, 두려움으로 인한 회피 행동을 취하면서도 친밀한 파트너 폭력에 대한 고정관념이 높아 친밀한 파트너의 폭력에 스스로 자책하는 경향을 보였다. ‘고위험 취약형’은 두려움으로 인해 집을 떠나거나 귀가를 꺼리는 등 주거 공간에 대한 회피 행동을 보이는 비율이 가장 높고, 모든 유형에 걸쳐 폭력을 경험한 비율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가장 시급한 개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유형이었다. ‘둔감성 수용형’은 평균 연령이 가장 높고, 2차 피해 인지도가 매우 낮으며, 피해 두려움도 낮은 반면, 친밀한 파트너 폭력의 고정관념은 전반적으로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친밀한 파트너 폭력 피해자들이 단일한 집단이 아니라 다양한 특성과 상황에 놓인 이질적인 집단임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친밀한 파트너 폭력 피해자의 특성을 반영한 실증연구로서의 의의를 갖는다. 향후 본 연구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친밀한 파트너 폭력 유형별 특성 및 차이점을 고려한 맞춤형 피해자 보호지원 및 인식개선 노력이 전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및 선행연구 검토
Ⅲ. 분석자료 및 분석방법
Ⅳ. 연구결과
Ⅴ.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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