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수형 (명지대학교)
저널정보
구보학회 구보학보 구보학보 제37호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215 - 244 (3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염상섭의 『삼대』에서 주의자의 등장은 독보적 측면 중 하나이다. 제3차 공산당 사건의 실제 과정은 『삼대』에서 전개되는 주의자들의 서사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해당 사건이 1929년 11월부터 10개월 이상 지상 중계되고 있었다는 사실은 1928년 1~2월의 제3차 조선공산당 사건과 1931년 1~9월의 『삼대』연재 사이의 연결고리로 볼 수 있다. 『삼대』의 서사와 제3차 공산당 사건의 실제 전개 과정 사이의 관련성을 인정할 수 있다고 해서 그 관계가 『삼대』가 당시의 실제 사실을 반영하고 있다는 간단한 설명으로만 환원되는 것은 아니다. 『삼대』의 경우에는 무엇보다 주의자의 재현 과정에서 작가의 독창성을 찾을 수 있다. 『삼대』의 전반에 걸쳐 주의자는 부랑자나 룸펜 이미지로 유지되는 한편, 텍스트 상에 서술된 것과 서술되지 않았지만 다른 파라텍스트에 의해 보충 가능한 것들의 겹침 이미지로 나타난다. 염상섭의 『삼대』는 서술과 비서술의 경계에서 주의자의 활동을 재현한다는 점에서도 독창적이지만, 식민지의 근본적인 적대 속에서 주의자의 주변에 많은 심파들이 잠복해 있음을 재현한다는 점에서도 독창적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