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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만영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어문교육연구회 어문연구(語文硏究) 어문연구(語文硏究) 제43권 제1호
발행연도
2015.3
수록면
339 - 36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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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眞珠는 주엇스나』에 나타난 ‘돈-지식-식민성’의 상관관계를 해명하고, 이 작품이 염상섭 소설의 계보 속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새롭게 조명해 보고자 한다. 경성제대 예과생 효범과 신문기자 영복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正義에 관한 서사는, 담론 생산지로서의 대학과 언론이 돈에 의해 압도되는 식민지 조선의 현실을 잘 드러내고 있다. 또한 이 작품에서 주목할 것은, 효범과 영복의 눈부신 저항에도 불구하고 그에 따른 성과가 거의 없다는 사실이다. 이 작품을 쓰면서 염상섭 스스로 발견했던 것은 바로 이러한 식민지적 아포리아, 즉 정의 실현의 불가능성이라는 문제였다. 바로 이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정의를 발화하고 실천하는 자로서의 사회주의자를 새롭게 등장시킴으로써 식민지 조선에서의 저항(불)가능성이라는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하고자 했다. 이는 저항의 不能地로서의 식민지 조선을 저항 가능한 공간으로 轉化시킬 수 있는 서사를 위해 염상섭이 제출했던 서사 문법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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