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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민우 (상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중국어문학회 중국문학 중국문학 제120권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227 - 265 (39page)
DOI
10.21192/scll.120..202408.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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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2019년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주년을 맞아 인민일보 관방 웨이보가 선보인 화보 〈부흥대도 70호〉에 대만 출신 가수 저우제룬의 얼굴이 등장한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서 출발했다. 물음에 대한 답을 찾고자, 그의 초기 중국풍 음악 5곡을 페어클러프가 제 시한 비판적 담론분석(CDA)에 입각하여 텍스트적 실천, 담론적 실천, 사회적 실천 3단계로 나누어 고찰했다. 저우제룬과 팡원산의 합작으로 탄생한 중국풍 음악 텍스트는 중화권 대중으로부터 얻은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꾸준히 창작될 수 있었다. 두 아티스트가 활동하기 시작한 2000년대 초 중국에서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각 방면에서 중국풍 음악이 시장에 연착륙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고조되었고, 애국을 핵심으로 하는 민족주의 또한 충만해 있어 중국풍 음악은 이들의 공감을 사며 담론적으로 실천되었다. 사회적 실천은 중국풍 음악이 문화적 아이콘 차원을 넘어 정치 영역에서도 담론을 형성하는 방식으로 나타났다. 대만 출신으로 중화민족이지만 ‘중화인민공화국’이라는 제도권에 완전히 포섭되지 않았던 저우제룬과 팡원산은 중국풍 음악을 통해 중화민족에 대한 상상을 재구성했고, 중화민족 ‘치욕의 100년’ 역사를 벗어던지는 데 일조했기에 중국 관방으로부터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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