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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지원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실학학회 한국실학연구 한국실학연구 제33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317 - 34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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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사에서 18세기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현재 연주되고 있는 전통음악 가운데 많은 음악이 18세기에 난만한 발전을 보였기 때문이다. 17세기에 발생하여 18세기에 큰 발전을 보인 판소리, 문인 지식층에 의해 문화 활동의 하나로 전개되어 18세기에 큰 발전을 보인 영산회상, 그리고 중인층이 중심이 되어 발달한 가곡(歌曲)과 같은 음악이 그러한 예에 속한다. 이러한 음악들은 18세기만의 인기가 아니라 지금 이 시대의 음악인들에게도 애호 받는 음악으로 연주되고 있다. 이와 같은 음악들이 현재의 위상을 확보하게 된 것은 18세기 음악 현장의 역동성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특히 영산회상, 가곡과 같은 음악은 전적으로 18세기 서울의 도시적 성장과 큰 관련이 있다. 서울의 풍요는 대규모 음악수요를 창출하였고 서울의 문화적 분위기는 음악 애호가층을 확산하였다. 더 나아가서는 음악 마니아층까지 양산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흐름은 역사 속에 존재했던 ‘18세기라는 시간’을 심층적으로 고찰할 것을 요구한다. 본 연구에서는 그 시기에 소통되었던 음악의 현장을 ‘18세기 음악의 멋’의 관점으로 들여다보고자 한다. ‘18세기 음악의 멋’이라 하면 18세기에 연주되었던 음악 그 자체가 지닌 멋이라는 협의의 의미는 아니다. ‘멋’이라는 용어는 지극히 넓은 의미로 이해되고 있으며 그 층위가 다양하고 그 개념의 미학적 정의가 광범위하다. 이 논문에서는 18세기 음악의 멋에 대해 직접적인 논의보다는 그 ‘멋’을 드러낼 수 있는 여러 요소, 혹은 환경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따라서 여기서는 18세기의 음악이 연주되는 현장과 그것을 둘러싼 분위기, 다시 말하면 음악 현장의 멋스러움과 그들이 추구한 음악의 멋이 어떤 것이었는지 탐색하여 당시 사람들이 추구하고자 하는 멋의 향방(向方)에 대해 논의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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