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백무경 (이화여자대학교 음악학)
저널정보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 이화음악논집 이화음악논집 제28권 제3호
발행연도
2024.9
수록면
109 - 148 (4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부산은 19세기 후반 외국인들의 입국 경로이자 선교의 관문이었고, 그곳에 세워진 최초 교회의 음악 활동은 서양음악이 전해진 출발점이다. 이 논문은 부산지역 최초 교회의 설립 역사와 함께 음악 활동으로 추론할 수 있는 부산의 서양음악 유입을 연구하기 위해 부산 최초의 교회로 알려진부산진교회와 초량교회의 역사를 검토하고, 두 교회의 찬송을 바탕으로 한 음악 교육과 악기 연주, 합창대 창설, 음악회 개최 등을 파악하고자 한다. 호주 장로교 소속의 부산진교회는 1931년 발행된 40주년 기념일 행사의 표창장이 발행됨에 따라 1891년을 자체 설립연도로 보았으나, 본 논문은 멘지스(Belle Menzies, 1856-1935)를 포함한 호주 제2진 선교사들이 내한하고 거주 한옥을 마련하여 정식 예배를 드렸을 시기인 1892년을 설립연도로 추정했다. 오르간 등의 서양악기를 부산에 들여온 호주 선교사들은찬송을 통한 음악 교육을 전개했고, 부산진교회의 교인들은 찬양대를 구성하여 합창 및 합주가 있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미국 북장로교 소속의 초량교회는 베어드(William Martyn Baird, 1862-1931)의 사랑방 전도가 시작된 1892년을 자체 설립연도로 보았으나, 본 논문은 베어드의 일기에서 정식 예배를 처음 기록한 1893년을 설립연도로 추정했다. 베어드의 부인이었던 애니 베어드(Annie Laurie Adams Baird, 1864-1916)는 부산에서 일부 찬송가를 번역하고 노래 수업을 진행했으며, 찬양대를 결성한 초량교회의 교인들은 가극 공연을 추진하고 부산의 음악연구기관에서 주요직책을 맡기도 했다. 부산진교회와 초량교회는 부산 최초의 개신교회로서 찬송을 통해 서양음악을 전했고, 지역의 음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