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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성운 (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
저널정보
대한한의학원전학회 대한한의학원전학회지 대한한의학원전학회지 제37권 제3호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37 - 60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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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첫째, 16세기 중~후반 조선의 열악한 의료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개인 차원의 전략으로 채택된 도교의 養生法인 服食의 확산을 미시사적 방법을 활용하여 고찰한다. 둘째, 服食 복용자들의 사망 사례를 통해 복식이 사회현상으로 인식되는 과정을 밝히고자 한다. 방법 : 1. 한 儒醫가 어떤 질병을 치료하는 사례의 전체과정을 추적하고, 치료 중의 서투른 처치에 대해 평가한다. 2. 의료환경과 개인 차원에서 선택한 전략에 대해, 儒醫와 그를 중심으로 한 주변 행위자들이 인식하고 평가한 바에 대해 구체적으로 검토한다. 결과 및 결론 : 1. 16세기 중반부터 유교사회인 조선에서 道敎 養生法인 服食의 전파가 일어났다. 2. ‘질병은 의약으로 치료해야 한다’는 당연하게 보이는 당대의 의료 이데올로기의 이면에는 의료체계의 미비 및 인적 그리고 물질적 의료자원의 부족으로 인해 실천되기 쉽지 않았던 현실이 포개어져 있었다. 3. 복식은 고질병의 치료로부터 건강의 회복과 회춘, 장수까지 한두 개 혹은 소수의 약재로 만들어진 간단한 약물처방을 장기복용하면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기에, 이러한 이념과 현실 사이의 괴리 속에서 확산되어 갔다. 4. 복식의 확산과정 중에 복식으로 인한 부작용과 사망자도 발생하여 개인적 전략 차원에서 실천되던 복식과 그것이 지닌 문제점 역시 사회적 현상으로 인식되며 소문을 통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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