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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소영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교육철학학회 교육철학연구 교육철학연구 제46권 제3호
발행연도
2024.9
수록면
549 - 580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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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다문화교육이 기존의 틀을 넘어서고 논의를 확장하기 위해서는 자기지식에 대한 심도 있는 탐구가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며, 특히 기존의 논의에서 소외된 ‘불일치’의 순간에 주목한다. 스탠리 카벨과 그의 비트겐슈타인 논의에 기대어 손쉽게 ‘조화’에 이르지 못하는 일종의 불화의 순간이 어떻게 타자를 향하는 정치적, 윤리적 감각을 깨우는 교육적 순간이 될 수 있는지를 탐구하고자 한다. 카벨은 자기지식을 형성하는 과정이 공동체를 변화시키고 새롭게 구성하는 일과 맞닿아있다는 점을 밝히고, 이를 일종의 정치교육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의 논의는 가치들이 경합하고 대화와 토론을 요구하는 다문화시대에 주목할 만하다. 더불어 이에 대한 교육적, 철학적 이해는 교사의 구체적 경험과 실존 양식을 이해하는 데 발판이 된다. 막다른 길에 부딪힌 것과 같은 순간들이 실패가 아니라 교육적으로 가치 있는 순간으로 드러날 것이다. 글의 말미에서는 정치적, 윤리적 판단을 연습할 수 있는 사유의 공간이 자기지식의 형성에 기여하며 이때 실존적 변화가 동반된다는 점이 보다 분명해질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다문화교육의 정치성을 이해하는 하나의 방식을 제안하며 삶의 형식에 대한 반성으로서의 (다문화)교육을 요청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철학적 탐구의 문학적 표현으로 랠프 엘리슨의 『보이지 않는 인간』을 살펴본다. 이를 통해 인문학과 예술교육의 역할을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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