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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서현 (제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언론정보학회 한국언론정보학보 한국언론정보학보 통권 제129호
발행연도
2025.2
수록면
155 - 187 (33page)
DOI
10.46407/kjci.2025.02.129.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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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는 2024년 6월 17일에 발생하여 22일까지 나흘 동안 전국 60개 언론사에서 전체 93건의 뉴스를 보도한 ‘대로변 어린이 용변 사건’을 저널리즘 행위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언론사의 소재지와 상관없이 이 사건을 보도한 언론사 대부분이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을 활용하고 있었다. 제주 소재 <제주MBC>와 <JIBS>가 각 1건씩 보강 취재를 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국의 모든 언론사가 직접 취재하거나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 없이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과 사진, 동영상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다. 게다가 모든 뉴스에는 기자의 이름이 명기되어 있어 직접 취재했다는 착각마저 들게 했다. 사건 발생일인 6월 17일을 밝힌 경우는 제주도 내 언론사에서도 절반에 불과했으며, 제주도 외 언론사는 97.6%가 사건 발생 당일을 밝히지 않았다. 또한 대부분의 언론사가 당사자인 어린이를 ‘중국인’으로 추정하거나 특정하였으며, 취재원 활용에서도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게시하거나 댓글을 단 네티즌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었다. 종합적으로 이번 보도는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을 한 언론사가 보도한 이후 전국의 언론사들이 이를 베끼는 수준을 넘어 ‘데칼코마니’ 회화기법을 연상할 정도로 판박이식 찍어내기 형태의 뉴스를 양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어린이 용변 사건’은 특정 대상에 대한 혐오와 편견을 부추기는 데칼코마니 저널리즘 행위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문헌 고찰
3. 연구문제 및 연구방법
4. 연구결과
5.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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