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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승연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연극학회 한국연극학 한국연극학 제1권 제87호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115 - 152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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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연출가 박소영을 다룬다. 박소영의 지난 10년 간의 작업을 정리하고 연출 스타일과 연출 비전을 분석함으로써 박소영 연출론의 초석을 놓으려 한다. 그는 중소극장 창작 뮤지컬에서 대극장 라이선스 뮤지컬로 지평을 확장하고 있는 뮤지컬 연출가다. 박소영은 크리에이티브 바키 시절 공동창작을 경험하며 협업의 가치를 인식하게 되었다. 이후 한이박 트리오, 목소리 프로젝트와의 작업을 핵심으로 연출론을 발전시키고 있는데 ‘이야기’에서 출발하여 미장센과 연출 콘셉트로 이야기의 심도를 확장시키는 작업 스타일을 갖고 있다. 어떤 경우든 박소영은 동시대와 ‘사람’을 환기하는 이야기를, 협업을 통해 완성시키는 방향을 추구한다. 작업을 위한 시간 확보와 참여자 간의 소통을 중시하는 박소영은 현장에서 정서적인 통솔력을 발휘하며 연출 비전을 구체화하고 있다. 한이박 트리오와 목소리 프로젝트의 작품 외에도 그가 연출한 라이선스 뮤지컬 <펀홈>, <하데스타운>, <아일랜더>, <웨이스티드>, <컴 프롬 어웨이>, <디어 에반 핸슨> 역시 마찬가지다. 이야기와 미장센의 조화, 양식적 새로움으로 뮤지컬의 외연을 확장한 위 작품들은 박소영의 연출 비전을 한층 구체화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하지만 박소영의 연출론은 정립이나 완결된 것이 아닌, 개발되고 모색되는 단계에 놓여 있다. 현재까지의 작업에서 명확한 것은 박소영에게 뮤지컬은 근본적으로 연극의 한 양식으로서 두 영역은 분리될 수 없다는 마인드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다. 향후 10년 동안 보여줄 작업을 통해 그의 연출론을 다시 정리하고 정립할 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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