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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양태훈 (홍익대학교) 고경호 (홍익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25권 제6호
발행연도
2024.12
수록면
381 - 392 (12page)
DOI
10.47294/KSBDA.2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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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현대적 놀이 속성에 근거하는 아니쉬 카푸어와 이사 상브의 작품 분석을 통해 더 이상 근대의 형이상학적 사고 방식으로 이해 할수 없는 동시대를 이해하고 근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세우는 실마리를 제공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각 작가의 작업이 니체 철학의 주요 키워드인 영원회귀, 힘에의 의지, 위버멘쉬, 도취 등과 어떻게 대응하고 시각적으로 연출되는지를 비교 분석하는 방법론을 사용한다. 더 나아가 연구자는 니체의 예술생리학의 관점에서 관객 참여와 과정이 중시되는 두 작가의 작품을 분석한다. 아니쉬 카푸어의 작업은 도취하여 붉은 왁스 포탄을 벽에 쏘아대는 공간에 대한 비극이다. 또한 그의 붉은 왁스 덩어리를 문으로 통과시켜 왕복운동을 하는 작업은 고통을 이겨내며 스스로 재생성하는 영원회귀이다. 이사 상브는 그의 전시에서 다양한 오브젝트의 전유로 순진무구한 어린아이의 이름 짓기 놀이, 즉 힘에의 의지를 보여준다. 퍼포먼스에서는 스스로 쾌락을 느끼며 인간을 초월하는 위버멘쉬가 되려고 하는 놀이를 한다. 카푸어는 물성을 가지고 노는 과정이 더 특징적이며 상브는 물체에서 관계로 확장되는 전유의 놀이가 더 중점적이다. 하지만 두 작가 모두 근본적인 오브제 ‘붉은색’과 ‘신체’로 작업관을 공고히 하고 관객 또한 예술의 일부가 되는 예술생리학의 관점을 잘 보여주는 공통점이 있다. 결론적으로 두 작가의 작업은 그 스타일은 다르지만 모두 현대적 놀이의 속성의 성질을 갖는다. 이를 통해 우리는 탈중심화되고 급변하는 동시대 생활상과 예술계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다.

목차

요약
ABSTRACT
1. 서론
2. 니체의 놀이 개념
3. 아니쉬 카푸어: 물성 놀이
4. 이사 상브 : 전유의 놀이
5. 결론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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