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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진수 (감리교신학대학교)
저널정보
감리교신학대학교 신학과세계 神學과 世界 第107號
발행연도
2024.12
수록면
9 - 43 (35page)
DOI
10.21130/tw.2024.12.1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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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히브리서의 신학적 주제 중에 하나인 ‘안식’에 관해서 다룬다. 이 개념은 히브리서 기록자가 자신의 공동체 안에서 발생하고 있는 신앙의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하는 의도로 사용되고 있다. 히브리서 기록자는 무엇보다 이 개념을 사용하기 위하여 유대교 안에서 구약성경을 해석하는 전통과 방법을 따르고 있다. 그 방법 중에 하나가 회당 예배에서 일어나는 문서설교 형식이다. 히브리서 기록자는 이 설교를 권고설교로 규정한다. 그리고 그 설교자는 마지막 때에 아들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이다.
따라서 히브리서의 설교자는 하나님이며, 히브리서 기록자는 그 설교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그 전달방식 중에 하나는 앞에서 언급한 구약성경에 대한 해석방법에 해당하는 미드라쉬이다. 미드라쉬는 구약의 본문과 현재 설교를 듣고 있는 청중을 서로 연결하는 해석을 시도한다. 그리고 청중은 그 해석을 통해서 일어나는 설교를 들으면서 구약에서 일어난 사건을 현재에 일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인식하게 된다. 히브리서 기록자는 이렇게 구약의 본문을 해석하면서 히브리서 공동체의 정체성을 하나님의 나라로 가는 여정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로 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히브리서 공동체는 직면해 있는 불신앙의 문제를 극복하고, 완성에 해당하는 종말론적인 안식을 목표로 인식해야만 한다. 이 안식은 히브리서가 끝나가는 지점에 이르러서는 공간적인 개념으로 나타나는데, 그것은 도래하고 있는 도시이며, 살아 있는 하나님의 예루살렘으로 언급된다. 히브리서 기록자는 이렇게 히브리서가 도달해야 하는 목표를 통해서 당시의 그리스도교가 구약의 이스라엘의 종교행위였던 제사를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해 극복했다고 주장한다. 즉, 구약의 제사와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제사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희생이라는 대제사장 예수의 죽음이 그의 부활을 통하여 완벽한 제사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 결과, 그리스도교의 예배는 모든 주변 세계의 제사들을 능가하는 새로운 종교가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히브리서 기록자는 히브리서 공동체가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완성한 영원한 안식을 잃어버리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목차

요약문
I. 들어가는 말
Ⅱ. 히브리서에 대한 전이해
Ⅲ. 히브리서의 성서해석방법
Ⅳ. 히브리서 3:7-4:11의 미드라쉬적인 해석
Ⅴ.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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