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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행가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한국근현대미술사학 한국근현대미술사학 제48집
발행연도
2024.12
수록면
235 - 277 (43page)
DOI
10.46834/jkmcah.2024.12.4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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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970년대 한일 미술시장의 교차적 상황을 통해 화랑 초기 형성의 맥락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한일 화랑 교류의 대표적인 사례인 명동화랑과 도쿄화랑 간의 관계를 전시 활동을 중심으로 분석한다.1971년에 개관한 명동화랑은 한국 최초의 현대미술 전문 화랑이며, 1951년 도쿄에서 개관한 도쿄화랑 또한 일본 최초의 현대미술 전문 화랑이었다. 두 화랑은 단색화의 백색 미학의 기원이 된 《한국 5인의 작가 다섯 가지의 흰색》(1975)을 개최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어 왔다. 그러나 도쿄화랑과 명동화랑의 교류는 이미 1971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명동화랑은 도쿄화랑의 한국 초상화와 민화 전시를 협조했고, 도쿄화랑은 명동화랑에서 일본 현대판화와 서양판화 전시를 후원했다.
명동화랑과 도쿄화랑이 70년대 전반기에 고미술, 판화, 현대미술을 넘나들었던 교류는 두 화랑의 관계를 단순히 백색 미학의 형성 배경의 문맥을 넘어서 한일 협정 이후 한국과 일본 간의 경제, 문화적 맥락뿐 아니라 미술 시장사적 맥락에서도 살펴보아야 함을 보여준다. 동시에 이것은 한국의 초기 화랑사가 단순히 경제개발기에 국내의 자본시장 축적과 관련된 시장이 아니라 전후 일본의 미술시장의 흐름, 일본 화상들의 한국 고미술품 시장 진출과도 연동하면서 형성된 체제임을 보여준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2차 대전 이후 화랑과 현대미술, 한일 미술시장의 교차
Ⅲ. 현대미술 전문 화랑의 출현: 한국의 명동화랑, 일본의 도쿄화랑
Ⅳ. 명동화랑과 도쿄화랑과의 교류
Ⅴ. 명동화랑 이후: 도쿄화랑, 무라마츠화랑, 현대화랑
Ⅵ. 나가는 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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