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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은주 (국립현대미술관)
저널정보
현대미술사학회 현대미술사연구 현대미술사연구 제54집
발행연도
2023.12
수록면
137 - 159 (23page)
DOI
10.17057/kahoma.2023..5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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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도쿄화랑에서 개최된 《한국 5인의 작가 다섯 가지의 흰색〈⽩〉(韓国·五⼈の作家 五つのヒンセク〈⽩〉)》(1975.5.6.~1975.5.24.)전은 ‘단색화’ 논의를 시작시킨 첫 번째 해외전시였다. 이 전시로 한일 현대미술교류 연구의 중요성이 부각되었고, 도쿄화랑은 두 차례에 거쳐 4,500여 점의 아카이브를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연구센터에 기증했다. 그간 한국화단에서 소홀했던 ‘아트아카이브’ 연구는 점차 중요한 학문으로 자리 잡고 있다. 미술 아카이브 연구의 궁극적인 목표는 새로운 한국미술 담론의 생산이다. 아카이브는 일반적으로 생산자(작가, 기관)의 사적영역으로 여겨진다. 드로잉과 작업노트뿐 아니라 사진, 편지, 사문서 등도 포함되기 때문이다. 최근 아카이브에 대한 관심이 전시 영역뿐 아니라 학술연구로도 확장되고 있다. 새롭게 발견된 아카이브는 미술이론의 심층적 연구를 가능하게 하고 작품의 다각적 해석을 풍부하게 한다. 본 논문은 국립현대미술관에 2차로 기증된 도쿄화랑의 1950-1970년대 아카이브를 중심으로 도쿄 화랑의 전시 역사를 분석하였다. 기증된 전시 아카이브를 통해 도쿄화랑이 ‘단색화 화랑’이라는 단편적 해석에서 벗어나 일본 현대미술 담론 형성에 미친 지대한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1951년 첫 번째 대표 야마모토 다카시(⼭本孝, 1920~1988)는 전후 새로운 미술 현상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주로 미국, 프랑스, 스페인, 이태리 등지의 미술을 일본 내에 소개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도쿄화랑은 운영 초기부터 이론가, 평론가, 큐레이터 체제를 바탕으로 전시를 기획했다. 본 논문에서는 1950년-1970년대 도쿄화랑 전시 역사를 분석하면서 도쿄화랑의 총 3단계의 방향성을 고찰했다. 첫째, 현대미술을 최초로 취급한 화랑으로 해외 추상미술을 일본화단에 이식시켰다. 둘째, 서구의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 일본화단만의 특징을 찾아나갔다. 셋째, 자생적 일본 현대미술 담론 형성을 시작으로 그 관심을 아시아 전역으로 확장시켰다. 도쿄화랑의 전시 역사를 살필 수 있는 아카이브를 통해 초기 일본 현대미술의 전개와 방향성을 살펴볼 수 있었다. 또한 한일 미술교류 중심에 있는 도쿄화랑의 중추적 역할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차

Ⅰ. 들어가는 글
Ⅱ. 비평가-큐레이터 체제로 일본현대미술 담론 형성
Ⅲ. 1960년대 격변의 시기 서구미술과 일본화단의 전위미술
Ⅴ. 1970년대 일본화단에서 아시아미술로의 이행
Ⅳ. 나가는 글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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