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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인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인천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42집
발행연도
2024.12
수록면
265 - 289 (25page)
DOI
10.31323/SH.2024.12.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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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스티글러의 기술철학 이론을 분석하고 소개하고, 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 AI에 대한 스티글러의 학제적 통찰력과 그 한계를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먼저 기술이 인간의 근원적 결핍을 대리 보충한다는 ‘원초적 기술성’과 인간과 세계를 매개하는 전항적 ‘과도기적 대상’으로서 기술 개념을 분석한다. 이어서 ‘원초적 기술성’에 기반한 스티글러의 정치적 문제의식을 디지털 문명과 기술 위기, 자본주의적 모순과 불안정, 알고리즘 통치성 등을 중심으로 분석하고, 실천적 대안이 내포하는 경험적 한계와 이론의 논리적 모순을 되짚어본다. 첫째로 실천적 한계는 그가 주장하는 에포케를 통해 자동화 기술로 박탈당한 파지와 예지를 복원하고 AI 시대 기술 디스토피아를 넘어설 수 있는가에 대한 것이다. 둘째로 논리적 모순은 ‘원초적 기술성’ 개념의 논리적 한계다. 본 논문은 인간과 기술이 분리할 수 없는 일체라는 탈인간중심적 통찰이 기술을 인간의 이익 증진을 위해 제어해야 할 도구로 돌리는 인간중심주의로 회귀함을 보일 것이다. 기술을 인간에 종속시키던 전통적 관점에서 벗어나 인간과 기술의 이분법적 서열을 해체하려는 스티글러의 통찰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탈인간중심화의 논리는 기술을 인간 본위로 통제해 작동시켜야 한다는 모순에 봉착하게 되는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원초적 기술성과 후천적 계통발생, 그리고 과도기적 대상
Ⅲ. 기술 철학적 이론의 사회적 실제: ‘에포케,’ ‘지식의 프롤레타리아화’ 그리고 ‘포월개체화’
Ⅳ. 최근 AI 및 자동화 기술 사회를 향한 스티글러의 통찰과 한계
Ⅴ.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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