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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지영 (경기대학교)
저널정보
국어국문학회 국어국문학 국어국문학 제209호
발행연도
2024.12
수록면
337 - 374 (38page)
DOI
10.31889/kll.2024.12.209.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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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민요에 대한 신경림의 입장이 시기에 따라 변화했다고 보고 그 양상을 살펴보았다. 신경림은 『농무』 이후 새로운 창작방법론을 모색하던 중 민요조를 실험하기 위해 민요에 대한 탐구를 시작하였다. 「목계장터」는 그 모색의 와중에 창작된 시로, 이 작품이 개작된 양상을 통해 민요조를 통해 보편화된 정서를 획득하는 대신 『농무』에 나타났던 구체적인 현실 고발과 비판의 측면은 약해졌다는 점을 지적했다. 한편 민요가 민중의 비애와 한을 드러내는 것으로 조명했던 1970년대와 달리 1980년 이후에는 이를 민중시를 나약하게 하는 요인으로 지적하는 변화를 보이기도 한다. 이는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 이후 진보적 문화예술운동 전반에 나타난 변화와 관련되는 것으로, 신경림이 1980년대 문화운동과 지니는 접점이 민요를 통해서도 확인된다. 이에 신경림과 민요연구회 활동을 함께한 류해정의 글을 참고로 1980년대 문학의기치로 내세워졌던 운동성과 현장성에 대한 신경림의 비판적 지지를 확인하였다. ‘민요정신’이라는 용어 자체가 1980년대 문화운동 안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신경림이 율격을 넘어 민중적 서정성의 차원에서 민요를 수용한 사실이 확인된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목계장터」의 개작 양상과 민요의 발견
3. 『민요기행』과 민요연구회 활동에 나타난 민요 정신
4. 민요 속의 민중, 민중 속의 민요
5.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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