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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성대 (대구가톨릭대학교) 최명재 (대구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한국민족문화 한국민족문화 제89호
발행연도
2024.11
수록면
209 - 238 (30page)
DOI
10.15299/jk.2024.11.89.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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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재지사족들은 풍수를 교양 수준으로 이해하고, 또 실생활에 활용했다. 이에 따라 그들의 정주 공간인 마을을 형성하는 과정에서도 여러 고택의 입지 선정 및 공간구성에 풍수를 활용했다. 이에 본 연구는 영천 지역 조선 후기 고택들에 주목했다. 영천 지역 또한 전국에서 이름난 전통 마을규모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건축·역사 등 다양한 면에서 가치를 지닌 고택들이 파편적으로 산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본 연구는 영천 지역 조선 후기 재지사족의 풍수관과 풍수의 활용 양상을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영천 지역의 대표적 재지사족인 영일 정씨 매산 정중기와 관련한 고택 두 곳, 즉 연정 고택과 매산 고택의 풍수적 입지 및 공간구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고택 두 곳의 풍수 입지는 비교적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결함 또한 존재했다. 즉 고택들이 선원 및 삼매마을에서 풍수적 중심지를 각각 차지하고 있음에도, 다소의 입지적 결함이 있었다. 특히 삼매마을이 풍수 본연의 목적보다 전염병 피난지로서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결함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이러한 풍수 입지의 결함은 연못이나 숲, 건축물 높이 등의 공간구성을 통해 보완되었다. 이때, 매산 고택에는 가시적(可視的) 비보와 더불어 ‘이름 붙이기’의 비가시적(非可視的) 비보까지 적용된 풍수적 적극성이 드러났다. 이런 측면에서, 영천 지역 조선 후기 재지사족은 풍수를 교양 수준으로 이해하고 있었고, 또 가거지의 입지 선정 및 공간구성에 풍수를 일정 부분 활용했음을 알 수 있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연정 고택과 매산 고택의 역사와 개관
3. 연정 고택과 매산 고택의 풍수 입지 및 공간구성의 특성
4. 영천 지역 조선 후기 재지사족의 풍수관과 풍수의 활용 양상
5.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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