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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종민 (부경역사연구소)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한국민족문화 한국민족문화 제89호
발행연도
2024.11
수록면
115 - 163 (49page)
DOI
10.15299/jk.2024.11.89.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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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중반 식민지 조선사회는 대공황 여파와 각종 재난에 대한 구제, 구호가 절실한 시기였다. 그 가운데 삼남지방은 1933년, 1934년, 1936년에 심각한 수해를 겪었다. 특히 낙동강 연안의 하류 지역은 대대적인 하천개수 공사가 진행되는 과정 중에 1933년과 1934년의 연이은 피해를 입었다. 1935년에는 직접적인 대형 수해가 없었으나, 지역주민들은 앞선 대형 재난의 여파와 국지적 재해들을 경험했고, 이듬해 1936년에는 또 다시 전국적 규모의 수해로 큰 피해를 입었다. 이러한 ‘연속적’ 수해를 겪는 과정에 여러 층위, 다양한 방면의 대응 조치가 이루어졌고, 지역사회와 식민지 조선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이에 본고에서는 1930년대 중반 낙동강 유역의 수해 경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했다.
한편, ‘연속적’ 수해의 경과 과정 속에서 언론도 하나의 대응 주체로 존재했다. 중앙에서 발행된 세 한글 민간지(『동아일보』・『조선일보』・『조선중앙일보』)는 기본적인 기능을 발휘하는 형태로서, 재난 보도와 직접 구제활동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역의 대형 재난에 대응했다. 그러나 일본제국과 조선총독부의 식민지적 통치질서가 강하게 작용하는 상황에서 그 활동은 여러 제약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당시 언론의 상업주의 강화 경향 속에서 재난을 하나의 계기로 경쟁우위를 획득하려는 경쟁적이며 자본친화적인 면모도 드러나고 있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1930년대 중반 낙동강 하류의 ‘연속적’ 수해 발생과 경과
3. 1930년대 중반 한글 민간신문의 대형 수해 대응활동
4.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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