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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Beshimova Habiba Makhmudovna (동아대학교) 강상훈 (동아대학교)
저널정보
아태인문사회융합기술교류학회 아시아태평양융합연구교류논문지 Asia-pacific Journal of Convergent Research Interchange Vol.10 No.4
발행연도
2024.4
수록면
199 - 212 (14page)
DOI
http://dx.doi.org/10.47116/apjcri.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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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목적지로 우즈베키스탄에 대한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도는 최근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관광지에 대한 매력 속성을 평가하는 것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만족도 높은 관광 경험을 제공할 수 있으며, 긍정적인 재방문 의도 형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관광객의 성격 유형에 따라서 관광지 매력 속성, 만족도, 재방문 의도 간에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마르칸트(Samarkand)에서 2022년 5월 17일부터 6월 2일까지 수행된 설문조사를 통해서 자료를 수집하였다. Plog(1974)의 성격 유형을 적용하여 관광객의 성격 유형을 구분하였으며, 주요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Plog가 개발한 15개의 항목을 적용하여 관광객을 의존형(psychocentric), 중간형(midcentric), 그리고 모험형(allocentric)의 세 유형으로 구분하였다. 의존형(psychocentric) 집단은 102명(38.5%), 중간형(midcentric) 집단은 127명(30.6%), 그리고 모험형(allocentric) 집단은 101명(30.9%)으로 나타났으며, 중간형 집단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둘째, 관광지 매력 속성 평가, 만족도, 그리고 재방문 의도에서 관광객의 성격 유형 간에 유의한 차이를 도출하였다. 관광지 매력 속성에서는 관광명소, 숙박, 그리고 식음료와 관련하여 관광객의 성격 유형 간에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었으며, 만족도에서도 유의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관광지 매력 속성 중에서 안전과 교통, 그리고 재방문 의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성격 유형을 고려한 관광마케팅 전략 마련과 관련된 시사점을 결론에서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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