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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동후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대구과학대학교 국방안보연구소 사회융합연구 사회융합연구 제8권 제2호
발행연도
2024.4
수록면
15 - 31 (17page)
DOI
https://doi.org/10.37181/JSCS.2024.8.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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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을 통한 사회적 긴장을 유지하기 위해서 북한은 집단 혹은 구성원 간 서열을 명확히 하는 오더링(Ordering)의 정치와 그들에게 의미있는 명칭을 부여하는 네이밍(Naming)의 정치를 혼용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를 청년동맹, 여성동맹, 직업동맹, 농업근로자동맹 등 4대 근로단체를 통해서 살펴보았다. 먼저 오더링 정치의 측면에서 당의 4대 근로단체에 대한 우위를 제도적, 역사적 측면에서 검토하였으며, 4대 근로단체 내에서도 권력 수혜집단으로서의 ‘청년동맹’과 권력 소외집단으로서의 ‘기타 근로단체’간 차별성을 근로단체 대회의 개최 순서를 통해서 명확히 알 수 있었다. 또 ‘기타 근로단체’ 내에서도 최고 지도자와의 관계나 조직적 상황 인식에 따라 해당 근로단체의 위상이 그때마다 변화하고 있었다. 또한, 북한의 청년동맹은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김일성-김정일청년동맹’이라는 타 근로단체들은 한 번도 받아보지 못한 영광스런 이름을 두 번씩이나 받아 사용했으며, 최근 김정은 시기 여성동맹도 ‘사회주의여성동맹’으로 개칭되면서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그 위상과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북한의 오더링 및 네이밍 정치는 기본적으로 체제 수호적 성격이 강하나 동시에 집단적 갈등을 조장하는 측면에서 체제 이완적 성격 또한 내재하고 있음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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