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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차차석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이미선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저널정보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불교문화예술연구소 불교문예연구 불교문예연구 제23권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136 - 156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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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체관의 『천태사교의(天台四敎儀)』가 지니는 문화사적 의의가 무엇인가를 분석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고려 광종 때, 오월왕전홍숙의 요청에 의해 중국에 건너간 체관은 법화 천태를 위시한 불교전적을 오월에 전달하게 되며, 나계 의적 문하에서 수학하게 된다. 당시전란으로 피폐해진 중국은 불교 전적을 구하기 어려웠으며, 따라서 고려, 일본 등 주변 국가에서 불교 전적을 수집하게 된다. 천태사상의 중요한 용어 중의 하나인 ‘동제사주’란 단어의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 시작된 불교 전적의 수집과 교학의 연찬은 동북아 불교문화의 교류라는 차원을 넘어, 중국 천태종의 부흥과 교학의 풍요를 불러오게된다. 나계 의적과 오월왕 전홍숙을 중심으로 불교문화는 폭 넓게 교류하고 있었던 것이다. 체관의 『천태사교의』는 그의 사후 중국 천태종과 일본 천태종의 발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수 많은 주석서가 남아있으며, 방대한 천태사상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는 개론서적 성격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천태사교의』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동북아의불교문화교류는 시공을 초월해 불교라는 공통의 문화를 확산하고 발전시키는데 기여하는 것이다. 현대 사회는 몰개성화, 자아 정체성의 상실, 즉물주의 등이 특징이다. 천태의 수행법은 이러한 현대 사회의 단점을 보완하거나 교정해 줄 수있다고 본다. 그런 점에서 『천태사교의』를 통해 전승되고 있는 천태종의전통과 사상은 복잡한 현대 사회에 새로운 문화창조의 역량을 제공할 수있는 교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문화교류의 차원을 넘어 새롭게 조명할 가치가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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