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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지현 (부경대학교)
저널정보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아태연구 아태연구 제31권 제2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69 - 9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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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중반 이후 페루 미식 문화의 세계화는 세계화된 페루 전통 요리인, 일명 ‘노보 안디노 요리(Novo Andino Cuisine)’가 국내외에서 명성을 얻으면서 본격화되었다. 이러한 배경에서는 주로 유럽이나 미국에서 요리를 전문적으로 공부한 페루의 유명 셰프들의 역할이 중요하게 작용했다. 이러한 페루 미식의 세계화에 힘입어 2000년대부터 페루 정부와 요식업계, 엘리트 계층을 중심으로 ‘미식 민족주의’가 주창되기 시작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페루 미식 민족주의 성격을 파악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페루 엘리트 계층을 중심으로 주창되는 미식 민족주의가 신자유주의적 다문화주의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미식 민족주의에서 강조되는 바는 페루 ‘전통’을 구성하는 ‘원주민의 미식’이고, 원주민의 미식을 통해서 페루 사회의 통합과 포용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주창된다. 하지만 이러한 다문화주의적 민족주의에서 ‘페루 전통’의 미식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원주민의 미식’은 세계화된 상품으로 전환이 가능한 경우에만 허락되는 것이다. 이처럼 페루 미식 민족주의의 다문화주의적 성격은 찰스 헤일(Charles Hale 2005)이 설명한 신자유주의적 다문화주의의 성격을 내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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