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용범 (호남신학대학교)
저널정보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신학과 사회 신학과 사회 제38권 제2호
발행연도
2024.5
수록면
267 - 295 (29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논문은 광주와 전라권을 중심으로 흘러온 그리스도교 신앙 전통을 구성신학의 방법으로 분석하여 지역의 토속적 영성을 체계화한 무등신학을 중심으로 사회생태윤리와 한국 고유의 문화적, 역사적, 생태적 맥락 사이의 상호작용을 탐구한다. 무등신학은 자기비움(케노시스)과 사회봉사(디아코니아)가 특징으로, 대표적으로 맨발의 영성가로 알려진 이현필과 그가 설립한 수도공동체인 동광원 및 사회복지기관인 귀일원을 통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무등(無等)은 “평등이 온전하게 이루어져서 차별이나 계급 간의 갈등이 없어지고 평등이라는 개념조차 사라진 상태”를 가리키는 것으로, 광주를 중심으로 활동한 선교사, 목회자, 자생적 영성가의 삶과 신앙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윤리적 요소를 한 마디로 표현한 단어이다. 무등신학의 관점에서 살펴본 이현필의 영성은 자발적인 참여, 금욕주의적 절제, 그리고 청빈, 순결, 순명의 윤리적 실천을 품고 있다. 아울러 개인의 영적인 체험을 중요하게 여기면서도 영적인 교만을 경계하며, 다양한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해 공동체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의 교회나 병원 등과 연대하여 한국적 사회생태윤리의 전형적인 면모를 보여주었다. 무등신학에 나타난 한국적 사회생태윤리는 사회정의와 생태정의를 동시에 강조하고, 기후붕괴가 다른 모든 불의를 증폭시키고 있는 지구 공동체에 신학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