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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윤옥 (대전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박물관학회 박물관학보 박물관학보 제47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221 - 247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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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러시아의 대표적인 박물관인 에르미타주가 러시아제국의 유럽화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유럽화’는 제1, 2차 세계대전 후 형성된 개념으로, 더욱 유럽처럼 되는 것으로 간주되면서, 다학제적이고 이데올로기적인 개념으로 주로 정치․경제․역사․법적인 상황에서 쓰인다. 하지만 기원상으로는 유럽이 19세기까지 범세계적으로 활동영역을 넓혔을 때 이미 전개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 기간 동안 설립되고 발전해온 에르미타주박물관은 오늘날 러시아가 제국으로서 자리를 잡고 유럽화를 진행시킨 역사적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대표적인 표상이라고 할 수 있다. 표트르 대제가 제국의 수도를 모스크바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옮기고 서구화 정책을 시도함으로써 유럽화를 강행하면서 러시아가 제국으로 변모해가는 동안, 에르미타주박물관의 설립자인 예카테리나 대제는 표트르 대제의 과업을 이어받아 제국을 완성하는 동시에 그녀의 방대한 수집품을 통해 제국의 문화․예술 분야에서 유럽화를 이루는데 일조하게 된다. 에르미타주박물관은 러시아가 서유럽 국가의 사상과 감정, 관습을 흡수하면서 유럽화를 획기적으로 진행하는 가운데, 제국을 형성하고 완성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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