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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상익 (부산교육대학교)
저널정보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동양문화연구 동양문화연구 제40호
발행연도
2024.5
수록면
37 - 65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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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설과 율곡설의 차이가 발생하게 된 배경으로 흔히 거론되는 것은 두 사람의 시대적 배경이 달랐다는 점이다. 退・栗의 성리설을 비교할 때 시대적 배경의 차이로 인한 ‘문제의식의 차이’를 주목하는 것은 물론 중요하다. 그런데 이와 별개로 퇴계와 율곡은 ‘인간과 세계를 다른 관점에서 파악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퇴계는 二性二情論에 입각하고 있었으며, 율곡은 一性一情論에 입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인간관의 차이는 세계관의 차이로 연결되고, 또한 修養論의 차이로 연결된다. 퇴계의 理氣互發論에서 理와 氣는 ‘도덕적 본성과 이기적 본능’을 뜻하며, 理氣互發論은 결국 理氣勝負論이었다. 퇴계는 理와 氣를 서로 승부를 겨루는 관계로 규정하고, 理와 氣의 승부에서 理가 氣를 이길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모색했는데, 이것이 理氣互發論과 敬思想의 취지였다. 율곡의 氣發理乘論에서 理와 氣는 ‘도덕적 본성과 주체적 마음’을 뜻하며, 氣發理乘이란 마음의 지각작용을 통해 인의예지의 본성이 실현된다는 뜻이었다. 율곡은 理主氣資論의 관점에서 理와 氣를 상호보완적인 관계로 규정하고, 氣가 理를 온전하게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모색했는데, 이것이 氣發理乘論과 誠思想의 취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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