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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석미현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동양학 동양학 제95호
발행연도
2024.4
수록면
95 - 113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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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의 연구목적은 역위건착도 의 ‘역지삼의(易之三義)’에 나타나는 군신·부자·부부간의 윤리를 춘추 번로 의 삼강론과 비교하여 고찰하는 것이다. 역위건착도 에서는 이러한 인륜적 질서관을 ‘역지삼의(易之三 義)’에 포함시킴으로써, 인간사회의 윤리적 질서를 자연적 질서의 체계 속으로 끌어들였다. 그것은 변역과 불 역에서 잘 드러난다. 불역은 종법사회나 봉건사회 하에서 지켜야 할 불가역적 사회구조, 즉 보편적 윤리체계에 해당한다. 이에 학자들은 역위건착도 는 봉건적 계급질서가 바뀔 수 없다는 관점을 가진 것으로만 이해하지 만, 실은 개인의 도덕성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군신 및 부부의 관계가 무너질 수 있는 가역적 인륜관계를 함 께 상정하고 있다. 이것이 변역에서 나타나는 개별적 윤리체계이다. 변역은 올바른 질서체계로 회복시키기 위 한 행위의 당위성과, 음양의 조화에 따라 가정을 이루어야 한다는 전통적 혼인관이 내포된 ‘변절’의 개념을 통 해 설명되었다. 즉 춘추번로 의 삼강은 절대적이고 수직적 명령체계로 설정되어, 불역의 보편적 윤리체계를 넘어선 절대적 윤리체계를 가지는 반면, 역위건착도 는 개인의 도덕성을 기준으로 한 상대적 인륜관계를 중 시하였다. 이와 같은 차이는 인륜관계에 적용된 서로 다른 음양관과, 효치사상의 유무를 통해 설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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