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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고은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방언학회 방언학 방언학 제39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205 - 23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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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박경리의 장편소설 ≪김약국의 딸들≫에 나타난 통영 방언의 특징을 알아보고, 인물의 방언사용 양상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경상도 방언의 하위 방언인 통영 방언의 실제를 살피고, 통영 출신 작가의 방언 의식과고향에 대한 태도를 고찰한다. 먼저 ≪김약국의 딸들≫에 등장하는 방언을음운, 통사, 어휘로 나누어 살펴본다. 다음으로는 인물의 성격을 통영 방언사용 여부를 기준으로 분석한다. 통영 방언은 작가가 주제 의식을 부각하기위해 사용한 장치로 보인다. 통영 방언을 사용하는 인물들은 통영의 봉건적가치나 배금주의를 내면화한 채, 결국 통영을 떠나지 못한다. 반면 통영 출신임에도 표준어를 사용하는 인물들은 통영의 부정적 현실을 인식하고, 이를 극복할 능력을 갖추었으며 끝내 통영을 떠나게 된다. 작가는 모방언을적극적으로 작품에 도입할 정도로 통영과 통영 방언에 애정이 있음에도, 통영을 봉건 질서의 폭력이 남아있고 배금주의로 변질된 부정적인 장소로 인식하고 있다. 이는 작가의 고향 인식이 인물의 방언 사용을 통해 드러난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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