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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은호 (총신대학교)
저널정보
기독교학문연구회 신앙과 학문 신앙과 학문 제29권 제2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5 - 26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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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개인의 자율성과 선택이 중심이 되고, 감정과 경험이 개인의 가치가 되는 자아 이론에 대하여 마태복음 11:28-30절을 중심으로 상담의 성경적 목표를 고찰하는 것이다. 오늘날의 자아 이론의 정립과 관심의 확산은 개인주의와 나르시시즘의 문화를 형성하였다(Taylor, 송영배 역, 2019:14)). 이와 같은 문화적 현상 가운데 개인은 정보와 기계화로 인한 생존 경쟁, 긴장과 압박감, 두려움과 같은 쉼이 없는 현실 속에 있다. 이 글은 자신의 자아와 감정을 중요한 과제로 여기면서“사람들은 자유롭고 행복하게 되었는가?”라는 문제를 제기하고 현대 상담의 문제와 목표에 있어 그리스도 중심적인 실천을 지향할 필요를 논의한다. 이 연구는 그리스도 중심적인 상담의 목적과 필요를 위해 1세기의 그리스도의 가르침으로 자아 개념과 경험을 재해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자아와 정서가 새로운 담론으로 정착하게 된 시간적 추이를 살피고, 그 영향과 결과에 대해 알아본다. 결론적으로 현대 상담 목표의 핵심인 자아실현과 감정(정서)의 문제는 주님께 배우고 자신을 더 높은 권위에 굴복함으로 진정한 쉼과 평안을 소유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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