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식 (추계예술대학교)
저널정보
우리어문학회 우리어문연구 우리어문연구 제79호
발행연도
2024.5
수록면
123 - 149 (2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는 인공지능의 생성언어에서 문학적 체험의 시간이 왜 필요하고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검토하고, 생성형 인공지능을 통해 어떤 문학이 성립 가능하고 어떤 독자가 창출 가능한지에 대한 사유를 넓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근래 들어 챗GPT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이자 거대언어모델의 등장으로 인간의 문학 창작물에 근접한 결과물이 제출되고 있지만, 심미적인 감상과 생산적인 비평을 동반하지 못하고 있는 점이 한계로 지적된다. 이러한 한계는 기존의 언어를 유일한 질료로 삼아 작동하는 인공지능의 속성상 정서적인 감응을 주는 텍스트 생성이 어렵고 기존의 언어예술을 뛰어넘는 언어예술을 창출하기 힘든 점과 맞물린다. 인간의 문학이 되기 위한 전제 조건이기도 한 문학적 체험의 시간을 건너뛸 수밖에 없는 특성 또한 인공지능의 생성 텍스트에 대해 적극적인 감상과 비평을 수행하는 데 방해 요소로 남는다. 인공지능의 생성언어가 지니는 이러한 태생적인 한계를 극복하는 차원에서, 본고는 창작의 결과물이 아니라 창작의 과정을 담아내는 언어로서 ‘과정의 언어’를 소개하고 관련 사례를 살폈다.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자전적 글쓰기를 수행하는 과정을 담아낸 바우히니 바라(Vauhini Vara)의 사례는, 과정의 언어로 제출되는 창작물이 독자들과 문학적 체험의 시간을 공유하며 적극적인 감상과 비평을 불러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연구의 말미에는 인공지능에 의해 문학적 체험의 의미를 다르게 받아들이는 독자의 탄생과 그로 인한 새로운 생성문학의 탄생을 기대할 수 있는 근거를 짚어보았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